사마르칸트 한국경제사절단 방문

8월 12~13일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센터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사마르칸트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경제사절단은 8월 12일 첫 날 우르굿(URGUT) 자유경제구역(FEZ)을 방문하였으며, 현재 사마르칸트 주정부에서 추진중인 경제 개발 프로젝트; 호텔, 관광, IT, 농산물, 태양광, 비닐하우스 및 일반제조업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현황을 우르굿 자유경제구역 잠시드 카이다보르(Jamshid Kyaydarov) 국장 발표를 통해, 투자 환경에 따른 조세혜택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13일 다음 날 사마르칸트 시청에서는 공식 비즈니스 포럼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마르칸트 주 에르킨전 투르디모브 (Erkinjon Turdimov) 주지사는 참석한 한국경제사절단에게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사마르칸트 경제 현황 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양국 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센터 김창건 수석 부회장 (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정부 통상자문관)에게도 감사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이에 김창건 수석 부회장도 금번 경제사절단의 방문이 사마르칸트 주와 한국 경제인들 양측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공식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 경제사절단의 호텔건축, IT, 및 자동차 분야를 발표하는 세션을 가졌으며, 공식 포럼 이후 사마르칸트 주 현지 기업들과 한국 경제사절단 간의 B2B와 B2C 미팅을 통해, 상호 기업들이 향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진행이 되었다.

자료제공: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