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펜 대사님의 코로나-19 관련 호소문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분이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보다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본인의 건강을 더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올바른 조치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확산이 급격히 지체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민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정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밀접한 곳과 행사 방문을 피하고 개인 위생과 청결 규칙을 따르며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정을 잘 준수한다면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다른 민족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우리 대사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하루 24시간 근무하며 동포 여러분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항이 모두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대사관 모든 직원들이 24시간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이 어려운 날들을 극복할 수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혹시나 문제가 생기거나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즉시 대사관에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번 어려운 날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곧 행복한 시간이 다가올 겁니다.

그 때까지 건강을 잘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 

※출처 : 사단법인 한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협회 사무국